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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 넷플릭스 '렌트더런웨이' IPO 성공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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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1년 10월 25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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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의류 대여 업체 렌트더런웨이(Rent the Runway)가 기업 공개에 나섰다. 패션계의 넷플릭스라고 불리는 렌트더웨이는 최근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 신청서를 제출했다. 

 

렌트더런웨이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가입자 기반이 급감했지만, 다시 성장세를 타면서 나스닥 상장을 통한 재도약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렌트더런웨이는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을 위한 맞춤형 의상을 추천해 준다. 대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TPO(Time. Place. Occasion)에 맞는 의상을 고르기만 하면 된다. 옷 세탁과 배달은 회사가 책임지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스트레스에서 자유롭다.

 

일상복에 적합한 캐주얼 스타일부터 고급 유명 디자이너의 브랜드 의상까지 다양한 의상을 고를 수 있다. 

 

또 가방, 장신구, 머플러 등 최신 트렌드에 맞는 패션 소품까지 제공된다. 이런 구독 서비스는 약정 없이 언제든 취소 가능한 멤버십 형태로 제공되고 있는데, 구독료는 선호하는 스타일과 아이템에 따라 달라진다. 월정 구독료는 69~89달러며 최대 8~16벌의 의상을 2~4회 배송 받을 수 있다. 회원가입이 필요 없는 일회성 대여도 가능하다.

 

코로나19 대유행의 타격을 회복하기 위해 렌트더런웨이는 330억 달러(약 39조 원)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재판매 시장에 진입했는데, 이 시장은 2024년경에 640억 달러(약 75조 원)규모로 급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이 회사의 수익은 2019년 기준 2억 5,690만 달러(약 3천7백억 원대에서 1억 5,750만 달러(약 1천9백억 원대)로 크게 줄었다. 작년까지 가입 구독자 역시 감소했지만 현재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2020년 5월 기준 회사의 기업 가치는 1조원을 밑도는 8,800억 원 수준이다.

 

실적 감소와 적자에도 불구하고 패션구독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높은 편이다.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인터넷 안경점 와비파커(Warby Parker)가 미국증시 안착에 성공했고 나스닥에 상장된 패션 마켓플랫폼 기업 포시마크(Poshmark. POSH)가 지난해 흑자로 전환됐다. 

 

여성 및 아동들을 위한 중고품 온라인 재판매 업체 쓰레드업(hredup. TDUP) 역시 적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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