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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시크릿, 사모펀드에 지분 매각…웩스너CEO도 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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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경량 기자 (lkr@fpost.co.kr) | 작성일 2020년 02월 21일 프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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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이 사모펀드에 매각된다.  

 

20일(현지시간) 미 언론에 따르면 빅토리아 시크릿의 모기업 L 브랜드는 이날 사모펀드 ‘시커모어 파트너스’에 빅토리아 시크릿 지분 55%를 매각하기로 했다. 매각 금액은 5억2500만 달러(약 6300억원)다.  

 

빅토리아 시크릿은 미국 속옷 시장의 강자 자리를 지켜왔으나 오프라인 쇼핑몰 위주의 판매 전략 속에 수년간 매출 악화에 직면했다. 

 

또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추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편안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를 쫓기보다 날씬한 체형만을 강조한 과거 제품을 강조했다.   

 

지난해에는 20년 가까이 진행해 온 속옷 패션쇼 TV 중계도 중단했다. 또 본사 직원의 약 15%를 감원하기도 했다. 

 

L 브랜드는 2015년 시가 총액 290억 달러(34조2809억 원)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해 최근에는 60억 달러(7조926억 원)를 밑돌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매각과 맞물려 레슬리 웩스너(82) L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도 퇴진할 예정이다.  

 

웩스너는 57년간 회사를 이끌며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에 편입된 기업 중 최장수 CEO로 기록됐다.  

 

그는 1963년 미국 오하이오주의 작은 매장에서 시작한 사업을 세계적인 소매업체 L 브랜드로 일궈냈다. L 브랜드에는 의류업체 아베크롬비앤드피치, 빅토리아 시크릿과 바디케어 브랜드 배스앤바디웍스 등이 속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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